인물
문집
서원
누정
고문서
학맥도

 

인물편 - 김극일(金克一) -

 

생몰연대 : (1522∼1585)본관 : 의성(義城)
호 : 약봉(藥峰)
별칭 : 자 백순(伯純)
활동분야 : 학문
주요저서 : 약봉일고(藥峰逸稿)

경상도 안동 출신. 증 통례 만근(萬謹)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증 좌승지 예범(禮範)이고, 아버지는 증 이조판서 진(璡)이며, 어머니는 여흥민씨(驪興閔氏)로 병절교위 세경(世卿)의 딸이다.
아버지로부터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고, 커서는 아우 명일(明一)·성일(誠一)과 함께 이황(李滉)의 문하에 들어가 수학하였다. 1546년(명종 1)에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교서관정자에 임명되었다.
그 뒤 수의부위·사용을 거쳐, 1551년에 승문원정자·저작·박사가 되었다. 1553년 승정원주서가 되고, 얼마 뒤 형조좌랑·사헌부감찰에 임명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홍원현감(洪原縣監)을 역임하였다.
1556년 청홍도도사(淸洪道都事)를 거쳐, 1558년 성균관직강·형조정랑·예조정랑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 해 경상도도사를 거쳐, 1560년에 다시 예조정랑이 되었다. 얼마 뒤 군기시첨정과 평해군수를 역임하였다.
1566년에는 사재감첨정을 거쳐 다시 예천군수에 임명되었다. 그리고 1569년(선조 2) 성균관사성과 사도시정(司歸寺正)을 거쳐, 외직으로 성주목사를 역임하였다. 성주목사 시절 ≪계몽익전 啓蒙翼傳≫을 간행해 스승 이황으로부터 격려를 받기도 하였다. 1575년 밀양부사에 임명되고, 1582년 내자시정, 이듬해에는 사헌부장령을 겸하였다.
그는 주로 지방관을 역임했고, 효성이 매우 지극하였다. 문장은 고결하고 창고(蒼古)해 한 글자도 진부한 말이 없었다고 한다. 더욱이 시에 뛰어나 시인으로서 명성이 높았다.
저서로는 ≪약봉일고 藥峰逸稿≫가 있다. 안동의 사빈서원(泗濱書院)에 배향되었다.

 

 

  藥峯先生金公墓誌銘                                             李栽

先生諱克一字伯純藥峯其號也系出聞韶高麗太子詹事龍庇之後曾祖諱萬謹成均進士 贈左通禮祖諱禮範秉節校尉 贈左承旨父諱璡成均生員 贈吏曹判書三世推 恩以先生之弟鶴峯文忠公故判書公種德毓慶篤生五賢子以德業文章冠冕一世世謂之金氏五龍先生其長也幼豪爽俊逸從判書公遊太學出語輒驚人洛下大夫士爭相傳熟稱神童云少長遊陶山李先生之門文學卓然早成先生甚器重之嘗因其有向誤今覺之語還書勉之曰無以得小爲足深以作輟爲戒積之以久何憂卒無得耶其所以期之遠大者如此二十五擢上第初隷芸閣是年丁內憂服除選八槐院由正字著作陞博士尋薦授承政院注書兼春秋館記事官內而歷刑曹佐郞司憲府監察成均館直講刑禮曹正郞軍器寺司宰監僉正成均館司成司䆃寺正出則佐湖西嶺南兩幕知洪原縣平海呂泉郡星州牧密陽府事判書公八耋尙無恙連亭專城之養判書公卒三年改正內資寺兼司憲府掌令年六十四以萬曆十三年正月七日卒其年某月某甲葬臨河縣北飛鯉谷卯向之原南距承旨公墓若干步母 贈貞夫人閔氏左議政文度公霽之五世孫秉節校尉世卿之女配淑夫人李氏同知中樞府事葳之女後先生十年歿合祔公墓左無子有四女以弟察訪守一之子成均進士澈爲後女長適郡守趙靖次適縣監柳☐次適生員李胤呂季適進士張汝華進士有一子曰是榲卽世所稱瓢隱先生是也有高節偉行嘗爲 陵署郞有官矣後人不以官稱稱之曰 崇禎處士有八男七女男曰邦烈生員邦衡炁邦炑大司成邦☐邦照邦顯邦謙壻權克中金輝世佐郞權克正生員鄭自固金宗汲李兪吾權斗經修撰內外曾玄孫男女數百人先生以逸群之才蚤親有道高步文學之科旣又大闡嵬科聲望出等夷宜躋淸顯之塗以鳴國家之盛顧不屑諧世取寵惟焉閒☐養是急筮仕四十年官不過州郡牧守而止至今談 明宣郅隆之際者不能無遺恨然先生隨遇盡職不以外內貳其心所至率以興裨斯文表章善行以助成風敎爲務以故五邑政績爲當世循良最一時遇不遇命也何足爲先生病哉鄕人倣蕫澤故事立廟以祀判書公以先生五兄弟配食從享先生之文峻潔蒼古絶無世俗陳腐語尤長於詩穠淡淸☐各極其趣一世以詩文名家者咸推先生執牛☐後之尙論者以爲先生之詩本風雅以漱其芳☐參歷代以庀其體裁非後世騷人墨客雕琢以爲工者比也不幸☐佚兵燹中有如干卷藏于家今距先生之歿百四十有一年來孫命錫晜孫敏行等奉家牒來命栽曰 先祖葬時未及納銘幽堂旋遭執徐兵作後値家世多故因循至于今未也世遠益無徵豈無蕘竪躑躅之虞玆以追誌累吾子栽以藐然後生非所敢任而聞先生之風則稔矣相役與有榮焉其何敢終辭謹據家牒掇其大者而係以銘銘曰

於休太宰詩禮傳五棣聯芳公首先維時陶翁方樂育公居四科以文學蚤闡黃甲藹厥聲連縻郡紱悟寵榮八耋在堂五城養政先風化治莫尙位雖云細績彌光世雖云遠存者長有☐其隧闕顯刻追昭厥美詔無極

 

돌아가기

Copyright ⓒ 2004 국제퇴계학회 대구경북지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