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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편

 

 

 金富儀 妻 李氏 別給文記(김부의 아내 이씨 별급문기)

 

명 칭 : 별급문기
작성연대 : 1597년
작성자 : 김부의 아내 이씨
수취자 : 손광계 아내 이씨
소장처 : 안동시 태화동 김준식씨 댁
크     기 : 불계척(不計尺) 초서, 백지

 

해제

이 문서는 김부의의 아내 이씨가 손광계의 아내 이씨에게 노비를 별급하는 문서이다. 손광계가 조실부모하여 외롭게 컸고, 손광계 아내 이씨 역시 가난하게 자랐는데 성혼하게 되었으므로 그 기쁨의 정을 표하여 별급한다는 내용이다. 문서에는 김부의의 아내와 손광계의 관계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

김부의(1525-1582)는 호가 읍청정(挹淸亭)으로 그의 다섯 형제 즉, 김부인(金富仁), 김부필(金富弼), 김부신(金富信), 김부의(金富儀), 김부륜(金富倫)이 모두 [도산급문록]에 등재 된 퇴계 직전 문도이다.

 

원문

萬曆二十五年丁酉 八月十八日 孫光繼 妻 李氏處別給成文爲去乎事段 孫光繼亦早失父母 孑孤孑無依 汝亦艱難撫養 以至成婚 今見新婦 可堪蘋藻之任亦爲 嘉甚爲乎等乙用良 家翁邊軟伏一所生 婢都今 年丙子生 汝矣母邊婢 香介一所生 奴香蘭 乙酉生等乙 永々別給爲去乎 後所生 幷以執持使喚爲乎矣 萬一遠族屬等 有雜談爲去乙等 持此文 告官辨正白事
財主 祖母 故 成均生員 金富儀 妻 李氏 印
證 家翁四寸弟 中直大夫 前行奉化縣監 金富倫 手決
家翁五寸姪 禦侮將軍 金 壕 手決
執筆 家翁四寸庶弟 金富生 手決

 

번역

만력 25년 정유년 8월 18일 손광계의 아내 이씨에게 별급하고 문서를 작성함. 손광계가 조실부모하여 의지 할 곳 없이 외롭게 컸고, 너 역시 어렵게 자라 성혼하게 되었구나. 지금 신부를 보니 네가래와 개구리밥같은 가난함을 잘 감당할 것같아 매우 기쁘다. 집안 어른에게 전해오던 연복(軟伏)의 첫 번째 소생 계집종 도금(都今) 병자생과, 너의 어머니쪽으로 전해오던 계집종 향개(香介)의 첫 번째 소생 사내종 향란(香蘭) 을유생 등을 영원히 별급하여 준다. 뒤에 태어나는 소생들도 함께 데리고 부리도록 하여라. 만일 먼 친척들이 쓸데없는 말을 하거든 이 문서를 가지고 관에 알려 바르게 처리하도록 하여라.

재주 조모 고 성균생원 김부의 처 이 씨 인
증 가옹사촌동생 중직대부 전행봉화현감 김부륜 수결
가옹오촌조카 어모장군 김 호 수결
집필 가옹사촌서제 김부생 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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