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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정편 - 南崗精舍(남강정사) -

 

소재지 : 경북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건립연대 : 1856년() 건립
건립자 또는 연고자 : 南崗 裵章俊
건물의 입지 : 山頂形
건물의 형태 : 누형의 다락집
지붕 : 팔작지붕
건물의 모양 : 四角形
누정건물의 정면과 측면의 칸수 : 정면 - 4칸, 측면 - 1칸
건물 보존 상태 : 양호
문화재 지정 현황 :

 

 

 南岡精舍記

南州秀士裵君章俊以穎敏之才勤勵之工早有四方之志遊觀江湖修養山林留心於孝悌着力於詩書迺於所居之側構數架爲讀書之室跋涉千里從余遊有日請名其室覵其姿相討其內守人也君子心則溫玉余固心愛之合其心與相之所可稱者以取夫南方强也之義玉出崑岡之語名曰南岡盖勸其自常目而儆省者也夫天地定位維南爲明而其氣所至無所不合故南風之所噓物漸滋而不息南極之所懸人必壽而自强也然則南之爲德豈偶然也哉苟使君居敬窮理而含忍巽順之力自强不息則君子所以和而不流中立而不倚之道不外乎是矣而且不負名室之義矣如或不務雅實而只掠美名則自不免爲涴壁之資矣是又可懼也 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左議政晋州姜㳣記


南州의 秀士인 裵章俊君이 영특 민첩한 재능과 부지런히 가다듬은 공부로 서 일찍이 四方에 뜻을 두어 江湖를 두루 놀며 구경하고 山林에서 수양하여, 마음을 孝悌에 머물고 힘을 詩書에 붙여, 이에 살고 있던 곳의 곁에 두어 칸 짜리 讀書室을 짓고는 千里를 헤쳐 와서 나를 따라서 놀면서 며칠이 지나자, 그 독서실의 이름을 지어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 자태와 相貌를 엿보고 그 안으로 지키는 것을 검토하여 보니, 사람은 君子이었고, 마음은 따스한 玉이 었으니, 내가 진실로 마음으로 아꼈던 것이다. 그 마음과 또는 얼굴에 알맞 는 바로서, 저 南方이여 强하구나 하는 뜻과, 玉은 崑岡에서 나온다는 말을 따서, 이름을 「南岡精舍」라고 하였으니, 대개 그가 스스로 거기에 눈을 돌려 경계하고 반성한다는 것이었다. 대저 天地가 방위를 정하니 오직 南方이 밝 음이 되며, 그 기운이 이르는 바에 합당하지 아니한 바가 없기 때문에 南風 이 부는 곳에는 만물이 점점 불어나기를 쉬지 아니하며, 南極에 매달린 바의 사람은 壽하며 스스로 强하였다. 그렇다면 南쪽의 德이 됨이 어찌 우연이리. 진실로 裵君으로 하여금 공경하게 居하면서 이치를 궁구하여 含忍하고 巽順 한 힘으로서 스스로 强하게 하기 를 쉬지 아니한다면, 「君子는 和하여 흐르 지 아니하고, 中央에 서서 치우치지 아니하는 바의 道」가 이것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며, 또한 堂室을 이름 붙이게 된 뜻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행여 나 고상한 실상은 힘쓰지 아니하면, 스스로 벽면을 더럽히는 자료가 됨을 면 하지 못할 것이니, 이것을 또한 가히 두려워하여야 할 것이니라. 大匡輔國崇祿大夫 議政府의 左議政인 晋州 姜㳣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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